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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섬/경기도

[안산] 대부도 해솔길 트레킹

 

2014년 3월 2일(일)

 

이제 봄이다.

긴긴 겨울산행 터널을 지나 봄바다로 빠져 나왔다.

봄바람, 봄햇볕, 봄꽃, 봄나물, 봄나들이...모두가 이제부터 봄이란 접두어가 붙는다.

봄이란 그렇게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단어인 것이다.

계절은 봄인데 과연 마음엔 봄이 와있는 것인지, 마음문 활짝열고 봄을 맞자! 환환 웃음으로...

 

    코스: 구봉낚시터 북쪽끝 해변길-천영물약수터-구봉이산능선-개미허리-낙조전망대-할미,할아배바위-팬션단지-뻐꾹산(70m)산행-하산

             출발: 10:30, 도착:14:30 (약 10km)

 

         ▼ 시화 방조제를 달리다.

 

        ▼ 시화방조제의 시화조력발전소 휴게소에서...

 

                                                  ▼ 조형작품 (빛의 오벨리스크)

 

 

       ▼ 큰가리섬

 

         ▼ 출발전 들머리에서...1코스: 바다소리 해안둘레길

 

            ▼ 포근한 날씨속에서 봄바람과 함께 갯내음을 맡으며 가볍게 발걸음을 옮겨 본다. 저멀리 팔미도가 보인다. 

 

 

 

            ▼ 자연산 굴도 음미해 보고...

 

 

            ▼ 모두가 추억으로 간직할 사진 촬영에 여념없다.

 

        ▼ 인천 공항도 그리 멀지 않아서 이륙과 동시 힘차게 파란하늘의 허공을 가르며 선회하는 모습이 기운차게 보인다.

 

        ▼ 천영물약수터의 샘물도 졸졸졸...

 

       

 봄꽃 피는 날/용혜원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사랑나무 한 그루 서 있다는 걸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어나는 걸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그대가 나를 보고

활짝 웃는 이유를

 

 

 

                                             ▼ <노루귀>남해안에서는 올해 변산바람꽃, 노루귀, 복수초가 2월 8일 만개했는데...

                                                 20여일이 지나 이곳에도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작년보다 개화시기가 일주일 이상은 빠른 듯 하다.

 

 

           ▼ 2년전만 해도 군부대 초소로 진입하는 순찰로였는데 언제 부턴가 해솔길코스로 조성해 놓았다.

 

          ▼ 개미허리란 지명이 붙은 곳인데 밀물때면 물이 차서 건너지 못하는 작은 섬을 교량으로 연결해 놓았다.

 

 

 

           ▼ 꼬깔이섬...난 왜 두발낙지섬으로 우기고 싶은지...그 뒷편으로 아스라히 천국계단의 촬영지인 하나개해수욕장이 있는 무의도가 보인다.

 

 

            ▼ 선재도에서 영흥도로 이어지는 영흥대교가 보이고 굴뚝에서 연기가 나는 영흥화력발전소도 보인다.

 

 

 

           ▼ 낙조전망대-조형물에서 사진촬영하려는 나들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 전설이 있는 할매, 할아배바위

 

 

     ▼ 밀물에 들어왔던 바닷고기가 썰물에 돌담안에 갇히면 잡는, 옛전통의 어로방법인 <독살>같다는 생각이다.

 

 

 

          ▼ 2코스: 진달래향기 둘레길-구봉도를 돌아 팬션단지로 해서 얕으막한 산으로 접어든다.(전망쉼터)

 

 

              ▼ 불과 67m의 고지에 오르니 멀리 오른쪽으로 선재도로 이어지는 선재대교가 보인다.

 

 

           ▼ 힘들지 않은 트레킹이어서 일까 모두가 아직 힘이 넘쳐 보인다.

 

           ▼ 대부도는 역시 바지락칼국수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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