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중국] 백두산 여행(서파) 2025년 8월 17일(일)그저께는 백두산 북파, 어제는 남파, 오늘은 서파를 오르는 마지막 날이다. 첫날 날씨가 좋아 천지를 원없이 보고 나니 어제 안개로 인해 전혀 조망을 못했어도 그리 서운하진 않았는데 오늘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봤으면 하는 마음이다.사람 뜻대로 되는 일은 아니지만 어쨋든 기상하자마자 하늘부터 쳐다보게 되는데 흐린 날씨로 비는 오지 않는 것 같아 다행이다.어제와는 사뭇 다르게 오늘은 가이드가 웬일인지 아침부터 서둘러서 출발한다고 하니 뭔가 조짐이 괜찮다는 생각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다. ※ 어제 본 백두산 남파 & 압록강협곡: https://openwindow.tistory.com/7154872♣ 금일의 일정 ♣-06:00~07:10 기상 및 조식-07:24 ~07:49 백두산 서파.. 더보기
[중국] 백두산 여행(남파, 압록강협곡) 2025년 8월 16일(토) 오늘이 백두산 여행 3일차로 남파를 가는 날이다. 원래 계획은 어제였는데 가이드는 무슨 영문인지 북파로 안내를 하여 청명한 날씨에 천지를 원없이 보고 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 아는 정보로는 남파는 북한과 중국의 국경지역이어서 관광인원 제한(2,000명 정도)과 생각지도 못한 통제가 이뤄져 여행사에서도 남파만큼은 꺼리는 경향이 있어 여행일정에 없는 경우가 많아 이번이 기회구나 싶어 신청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은 일기예보가 우천으로 되어 있어 천지를 과연 볼 수 있을까 우려가 되는 날이다. 어제 가려던 계획이 어긋나 오늘로 변경이 됐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거니와 어쨋든 어제 북파에서 천지를 잘 봤으니 그것으로 만족하지만 오늘도 사전 기대만큼 남파의 천지를 보고 왔으면 좋겠.. 더보기
[중국] 백두산 여행(북파, 장백폭포) 2025년 8월 15일(금)어제 7시간을 넘도록 밤 늦게까지 긴 거리를 왔기에 곯아 떨어져 잠을 푹 자고 나니 컨디션이 좋다.이제나 저제나 과연 천지를 볼 수 있을까 날씨에 온갖 신경이 곤두섰던 터라 기상하자마자 밖을 내다보니 안개는 살짝 끼었어도 맑은 날씨다. 호텔식 아침식사가 맛이 어떤지 대충 먹었어도 기분 좋게 아침을 맞고 천지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갖고 출발을 한다. ♣ 오늘의 일정 ♣ -05:30 기상-06:00~07:00 조식 및 출발준비-07:10~11:17 이도백하에 도착-11:30~12:10 점심식사-12:10~12:50 도보로 백두산행 전용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및 입장 -12:50~13:40 백두산행 전용버스 승차 및 하차-13:40~14:00 백두산행 소형차량(10인승) 환승대.. 더보기
[중국] 백두산 여행(첫날) 2025년 8월 14일(목)우리나라의 100대 명산(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선정)은 오래 전에 완등했고, 100대 섬의 탐방 및 산행도 마치고 나니 이젠 관심이 외국으로 돌리게 된다. 그 중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을 못 올라봤다는 것이 영 마음에 캥겨 이제나 저제나 기회만 엿보다가 이번에 북파, 남파, 서파 세 곳을 모두 오르고 단동(丹東)에 있는 봉황산 산행까지 5박 6일의 일정이 있어 아내와 함께 떠나기로 한다. 인간의 과학으로는 어쩌지 못하는 날씨관계를 일주전부터 기상예보에 관심을 가질만큼 기다렸고, 백두산에 대해 사전 공부도 나름 해보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날이 다가온 것이다. ♣ 금일 일정 ♣ -10:00 인천제2국제터미널 대한항공F코너 6번출구 집결-12:25 여객기 탑승-13:00.. 더보기
[파주] 벽초지수목원 2025년 8월 3일(일)오늘은 일산 킨텍스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산물박람회가 있다고 하여 구매할 물건이 있어 참석한 김에 파주의 벽초지수목원을 들러 보기로 한다. 십수년 동안 육지, 섬산행만 해온 터라 수목원이나 유명한 테마공원은 잘 모르고, 안다고 해도 뒷전으로 밀려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도 많다. 가까운 수도권에 벽초지수목원이 있다는 것을 어쩌다 검색을 통해 알게 되고 궁금하던 차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마침 햇볕이 나지 않는 흐린 날씨이고, 사람도 붐빌 것 같지 않은 좋은 기회라 여겨 출발한다. ∥벽초지 수목원∥♣ 위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광탄면 창만리 166-8번지) ☎ 031-957-2004♣ 개요: 1997년 벽초지의 얕은 물과 몇 그루의 나무로부터 시작된 벽초지수목원은 2.. 더보기
[양평] 세미원 & 두물머리 2025.07.31(목)무더위는 수그러들 줄 모르고 어디를 나서려고 해도 갈만한 곳이 없다. 연꽃축제가 있다는 양수리의 세미원도 진작부터 가보려고 했으나 그동안 폭우와 더위로 인해 엄두를 못내다가 오늘 날씨가 흐리다고 하여 더위를 피해 길을 나서 본다.축제기간은 45일간 길지만 연꽃이 한꺼번에 만개하는 것이 아니어서 기회만 엿본 것인데 아무래도 좀 늦다싶어 가 보니 역시 끝물이란 걸 알게 됐다. ∥ 세미원 정보 ∥♣ 연꽃축제기간: 6월 27일(금)~8월 10일(일)· 소재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양서면 용담리 428-3) · 교통편- 지하철 (경의중앙선) : 용산역→양수리역 1번출구→도보 700m 이동- 주차장(무료): 양서문화체육관(도보 1분), 공영주차장(도보 5분) · 입장료: 일.. 더보기
호야 카르노사 · 분류 박주가리과 · 원산지 일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 학명 Hoya carnosa호야 카르노사(일반명:porcelainflower 또는 wax plant, 학명:Hoya carnosa)는 협죽도과에 속하는 속씨식물로, 호야 속에 속하는 동아시아와 호주가 원산의 다양한 호야 종 중 하나이다. 매력적인 광택의 잎과 달콤한 향의 꽂을 감상하기 위해 키우는 실내용화초이다. 호야는 일반 화분과 걸이용화분에서도 잘 자란다.호야 카르노사는 200년 이상 재배되어 왔으며 다양한 잎 모양이나 꽃 색깔의 재배품종이 생겨났다. [위키백과]호야 카르노사는 매끄럽고 옅은 회색의 밋밋한 표면을 가진 약간의 즙이 있는 싹을 만들며 덩굴 형태로 자란다. 다년생 잎은 약 1~1.5cm 길이의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넓은 타원.. 더보기
행운목 · 분류: 용설란과 · 학명: Dracaena fragrans'드라세나 맛상게아나'는 '행운목'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행운목이라는 이름의 의미를 담아 선물로 많이 주고받는 식물이다. 잎이 옥수수 잎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Corn Plant'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꽃은 보통 12월경에 피는데 매년 피지는 않아 꽃 피우기가 힘든 만큼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꽃이 예쁘지는 않지만 향이 진해서 집 안 가득 향기가 퍼진다.행운목은 10cm 정도 높이의 작은 크기에서 3m 이상인 것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생지에서는 6m 이상까지 자란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