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3일(일)
2일차는 04:00~07:20까지 아리아케산 산행을 마치고 아침 식사를 한 후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하루를 보낸다.
·08:00~09:15 에보시다케 전망대로 이동
·09:15~09:55 에보시다케 전망대에서 전망 및 커피타임
·09:55~10:55 슈시강 단풍길로 이동
·10:55~11:20 슈시강 단풍길 산책
·11:20~12:25 음식점으로 이동
·12:25~12:50 점심식사
·12:50~13:20 미우다 해변으로 이동 및 산책
·13:20~15:00 쇼핑몰 이동 및 쇼핑
·15:00~15:50 히타카츠항 출국 심사 및 승선
·15:50~17:30 부산항 이동 및 도착
만제키바시[만관교: 万関橋]
https://maps.app.goo.gl/FqbPyMnrh7GtzvDE7
만제키세토(万関瀬戸)는 쓰시마섬(행정적으로는 나가사끼현 쓰시마시)의 중앙부를 사이에 두고 약 500m 짜리의 운하이다. 그러나 이 섬의 서부 지역인 아소만과 동부의 미우라만을 사이에 두고 접촉하고 있다.
그러니까, 쓰시마섬의 서안과 동안을 연결시켜 주는 하나의 운하인 오후나코시세토 로부터 약 2km 정도 떨어진 남쪽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개발보전항로로 이미 지정되어 있다.
그래서 이 운하가 쓰시마섬의 상도와 하도를 서로 연결시킬 수 있는 경계선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관통하는 국도노선인 국도 제382호선이 이 교량을 관통시켜 주는 만제키바시(万関橋)가 놓여 있다.[위키백과]
▽이 지역은 미우라만(三浦灣)의 남단에 위치, 옛날에는 만제키코시(万關越)의 지협으로 아소만(浅茅湾)으로 통하고 있었다. 이 만제키코시는 예로부터 동서의 바다를 이어주는 중요한 지점이었다. 구스보의 지명의 유래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구스]라는 말은 [넘다]라는 의미로도 사용되었으며, [만제키코시]가 있었다는 설을 종합하여 생각해 보면 [아소만으로 넘어가는 포구]라는 뜻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메고시마는 구스보영(久須保領)에 속하는데 下記의 만제키 수도개삭(水道開削)에 의한 사토(捨土)로 드넓은 토지를 조성하여 하나의 마을을 만들기에 이른 것이다. 메이지(明治) 33년(1900년) 군사상의 이유로 당시의 제국해군이 만제키 지협을 함선이 통행할 수 있도록 개삭(開削)하여 철교를 만들었다.
현재의 교량은 일반 국도 382호 교량정비공사에 의해 헤이세이(平性) 8년(1996년) 총사업비 15억엔을 들여 만들어진 것이다. 현재 이 지역은 쓰시마의 해상 및 육상교통의 요지로서 많은 이익을 창출해 내고 있으며, 세토(瀬戸)의 우즈시오(渦潮)와 부근의 만제키전망대를 포함하여 쓰시마 관광의 명소가 되고 있다. [안내문]
에보시다케 전망대
https://maps.app.goo.gl/mucgvgo2iNHk5JRt8
▽ 에보시타케 전망대 부근의 화장실과 야외 커피점에서 잠시 쉬면서...
▽에보시타케(烏帽子岳)산 정상의 안테나가 있는 부분이 전망대이다.
▽ 대마도의 에보시타케 전망대는 아기자기한 리아스식 아소만의 해안을 360도 조망 할 수 있는 곳이다. 까마귀가 모자를 쓴 형상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남동쪽 방향의 풍경
▽ 남동 방향으로 당겨 본 풍경
▽ 남쪽 풍경
▽ 남서 풍경
▽ 서쪽 풍경
▽ 북쪽 풍경
▽ 북동 방향의 풍경
슈시공원(舟志地区森林公園)
https://maps.app.goo.gl/QHSg8qxCi6cXddB87
▽ 잠시 슈시강 단풍길을 걷기 위해 버스가 정차한다. 가을이면 단풍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겠지만 한 여름의 풍경도 계곡물과 함께 볼만하다.
▽ 화장실과 쉼터가 있는 곳에서부터 산책은 시작된다.
▽ 어제까지 내린 비로 인해 계곡의 수량이 많아 시원하게 흐르고 물소리만 들어도 좋다.
▽ 작은 폭포도 보이고...
▽ 이곳에도 으아리가 있네.
▽ 한 여름에 계곡물에 발 담그며 걸어도 좋을 계곡
▽ 편백나무가 빼곡한 숲길...
▽ 절로 힐링이 되는 코스...
▽ 모두가 아름다워 보인다.
▽ 협소한 계곡에 도로를 만드느라 산을 깎고 시멘트를 발라 오랜 세월에 이끼가 껴서 이색적인 풍경으로, 버스로 오가며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
▽ 단풍 든 가을철이면 더욱 좋은 풍경을 볼 수 있겠다.
https://maps.app.goo.gl/bP8djmmxyXkuyw497
▽미우다 해변은 1996년 일본 해안,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샤워시설도 갖춰져 있다.
▽ 고운 모래 입자
▽ 맑은 물이 에멀라드 빛으로 다가 온다.
▽ 점심식사는 히타카츠항으로 가서 물 건너 맞은 편에 있는 음식점에서 하는데 역시 단촐하다.
▽ 히타카츠항의 서쪽 풍경
▽ 히타카츠항 국제터미널
▽ 우리를 태우고 갈 니나호가 정박 중에 있다.
▽ 부산항이나 후쿠오카시로 가는 방향의 해안선
▽ 15:50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니나호에 몸을 싣는다. 17:30에 부산항에 도착, 18:00에 귀경길에 올라 서울에 도착하니 23:00가 되어 집에 가는 전철은 끊겼고 양재역에서 12:30 막차인 광역버스를 기다렸다가 귀가하니 새벽 01:50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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