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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야기/교동 주변 섬

주문도

 

 

 

◎행정구역: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리

◎위치: 동경 126˚ 15' 북위 37˚ 37'

◎면적: 4.626㎢

◎크기: 해안선길이 12.6km

◎세대 및 인구:

 

강화도에서 서쪽으로 39㎞ 거리에 있으며, 부근의 볼음도(乶音島)·말도(唜島)·아차도(阿此島)와 함께 서도면을 구성한다. 조선시대 후기에 임경업(林慶業) 장군이 중국에 사신으로 갈 때 이 섬에서 임금에게 하직하는 글을 올렸다 하여 아뢸 주(奏), 글월 문(文)을 써서 주문도(奏文島)라 하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주문도(注文島)로 바뀌었다고 한다.

《교동지(喬桐誌)》에 따르면, 1906년 이전에는 교동군(喬桐郡) 송가면 서도리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을 폐지함에 따라 강화군에 편입되었다. 섬 중앙에서 남서쪽을 향하여 구릉성 산지가 뻗어 있고, 그 양쪽에 비교적 넓은 평지가 발달하여 논으로 이용된다.

섬의 중심부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고,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 1923년에 건설된 한옥 예배당으로 시지정 문화재자료  제14호인 강화서도중앙교회가 있다. 

 

◎주문도의 지명

-느리 :  산부리가 길게 뻗어나간 늘어진 곳이 있어 느리라 부름

-대빈창(待賓倉) : 중국과 우리나라와 교역이 있었을 때 중간 기항지로서 중국 사신과 상인 등을 영접하던 곳이라 대빈창이라 부른다.

-배 너머 고개 : 느리에서 진촌을 왕래하는 고개로 산허리를 넘어가는 높은 고개에서 유래

-봉구산(烽丘山) : 느리 동쪽에 있는 산으로 예전에 봉화를 올린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분지도(分芝島) : 은염 남쪽에 있는 섬으로 주문도에서 분리되어 나갔다고 하여 떼를 나누었다는 뜻으로 분지도라 부른다.

-살고지 : 고려장 동남 쪽에 길게 뻗은 지형이 험한 "곶" 으로 살고 지라 부른다.

-송촌(松村) : 새로 된 마을로 소나무가 많아 송촌 또는 송말이라 부른다.

-진촌(鎭村) : 느리 동쪽에 있는 마을로 조선시대에 수군의 군명인 주문진(注文鎭)이 있던 마을로 진촌이라 칭하며 또한 진말이라고도 한다.

 

 

※ 배시간 및 운임문의: 삼보해운: 032)932-6619/6007

 

※ 주문도 트레킹 참조: https://blog.daum.net/ksbni/7154590

 

[강화] 주문도

2021년 6월 6일(일) 어제 경북 울주군, 경남 양산시 경계에 있는 영축산을 오르고 집에 귀가한 시간은 밤 12시가 다 되서였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 주 일요일에도 볼음도 옆에 있는 섬 트레킹을 하

blo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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