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6일(토)
꽃산행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산행계획은 한달전 부터 이뤄지는 일이라 날씨,기온의 변화에 따라 일주일 정도는 착오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번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꽃구경은 지난 주가 절정이었다. 일주일 뒤늦게 돌아보니 절반은 이미 꽃이 지거나 시들었다.
그래도 이제나 저제나 한번 가보고자 했던 이곳을 처음 와 보고 사진을 몇 컷 담으니 기분이 좋다. 작년에 옆지기가 이곳에 온 김에 택배로 주문한 매실로 장아찌를 만들어 지금까지도 먹고 있기에 이곳이 낯설지 않은지 모르겠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는 섬진강 벚굴 등 먹거리가 있기에 더 좋을 듯 하다.
♣ 행정구역: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길 11(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484, 매화마을 초입)
※ 05:30분 도착,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된장국 아침식사후 09:00까지 자유시간으로 이곳 저곳을 둘러 봤다.
▼ 명자나무
▼ 히어리
▼ 천리향
▼ 동강할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