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1일(토)
완연한 봄날씨다. 길었던 겨울이 언제 있었냐는 듯 따사로운 햇살에 더운 온기가 가벼운 옷차림에도 이마에 땀방울을 송글송글 맺게 한다. 길가에 야생화도 눈에 띄고 진달래도 이곳 저곳 앞다투어 피고 있어 봄기운을 만끽한 날이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봄이 오면 여름이 오듯 얼마나 또 봄을 붙들어 둘 것인지, 봄을 멋지게 만들고 즐기는 것은 자기 몫이다.
자연과 함께 한다는 것, 계절과 함께 호흡하며 사랑하며 즐기는 일이다. 그래서 이 봄에 자연과 한 몸을 이루고 건강한 삶을 이뤄보자.
♣ 행정구역: 충남 홍성군 홍북면 상하리
♣ 코스: 용봉초교-미륵불용도사-투석봉-용봉산(381m)-노적봉-악귀봉-임간휴게소-마애여래입상-용봉사-산림휴양관
♣ 거리: 3.5km(들머리: 10:30, 날머리: 12:30)
▼ 들머리인 용봉초등학교 화단에 화사하게 핀 <복수초>...
▼ 무더기로 피어 있는 <큰개불알풀>
▼ 꽃잔디(=지면패랭이)도 서둘러 피기 시작...
▼ 미륵불 용도사
▼ 진달래가 이렇게 피어 있을 줄이야...
▼ 생강나무도 만개
▼ 날씨는 좋았으나 황사로 인해 시정거리가 별로 안 좋다.
▼ 투석봉에서 본 암릉
▼ 투석봉에서 용봉산 정상으로 가던 중 끝쪽의 악귀봉을 망원렌즈로 담아봤다.
▼ 용봉산 최고봉인 381m정상에 올랐다.
▼ 노적봉으로 가면서 만난 기암 절벽들...
▼ 오른쪽 노적봉과 멀리 악귀봉이 보인다.
▼ 오른쪽 노적봉과 멀리 악귀봉
▼ 당겨본 악귀봉...등산객으로 발 디딜틈이 없다.
▼ 노적봉
▼ 악귀봉
▼ 북쪽 맞은편 덕숭산(=수덕산 495m)과 오른쪽 멀리 가야산(677m)이 조망된다.
▼ 기 받는 자세? 도 닦는 자세? 백수는 누리겠다.
▼ 솟대바위
▼ 행운바위
▼ 뒤돌아 본 노적봉
▼ 악귀봉
▼ 물개바위
▼ 삽살개 바위-왼쪽이 꼬리, 오른쪽 뾰족한 부분이 귀? 오른쪽 아래로 코와 입? 그래야 개쉐이 모습이 될 것 같다.
▼ 병풍바위-행사일정 관계로 이곳까지는 가지 못하고 먼거리에서 담아 봤다.
▼ 마애여래입상
▼ 용봉사
▼ 용봉사 일주문
▼ 산림휴양관을 향하면서 담은 용봉산의 기암들...
▼ 산림휴양관
▼ 시산제
▼ 몇 팀 구성, 족구대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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