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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야기/교동 풍경

고향 풍경

 

6월28일 고향을 방문했다.

좀처럼 마음 먹지 않으면 물건너 가기 쉽지 않은 고향이다.

어쩌다 방문할 때면 반드시 오르는 화개산,..

날씨가 그리 좋지 못해 시야는 흐리지만 넓게 펼쳐진 평야와

북녘땅, 그리고 남쪽 주변 섬들의 모습에 마음이 탁 트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세월은 참으로 빠르다. 엊그제 모를 심은 것 같은데 이미 푸른

평야가 되었다.

또 생활에 부딪껴 정신없이 살다보면 어느새 누런 평야로 변해 있겠지...

올해도 어김없는 대풍이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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