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갑리앞 들판이 경지정리 됨에 따라 반듯한 모습이 흡사 바둑판과 같다. 올해는 가을 날씨가 좋지 않아 밭작물은 물론 벼 농사까지 예년과 같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해 준다.
역시 농사는 하늘이 결정해 준다. 사람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있고 안되는 것이 있다. 그것이 농사인 것이다. 그래도 자연에 순응하며 묵묵히 땅을 지키는 사람들이 바로 고향사람들 아니던가!
가진 것 있거나 없거나 정이 넘치는 고향분들이 있기에 고향은 늘 포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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