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0일(토)
모처럼 월미도로 바람을 쐬러 갔다. 월미도를 가 본지도 상당히 오래 됐다는 것은 예전에 보지 못했던 시설물들이 많이 들어선 것을 보면서다.
∥월미도∥
섬의 모양이 반달 꼬리처럼 휘어져 있다고 하여 월미도라고 한다. 섬의 최고지점은 94m이다. 1883년 인천 개항을 전후해 외세의 각축장이 되었으며, 대한제국 말기에는 장미섬(Rose Island)이라는 명칭으로 외국에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군사기지로 사용되었고, 6·25전쟁 때는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로 중요시되면서 미군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1962년에 석축제방으로 매립되면서 해안도로를 건설해 인천의 관광 코스가 되었다. 1988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천항 방파제 주변의 여러 시설물을 정비하면서 시민의 휴식처와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너비 20m, 길이 0.8km의 해안도로를 따라 만남의 장, 교환의 장, 문화·예술의 장, 풍물의 장 등 4구간이 있고, 이 거리의 해안도로변에는 각종 카페와 횟집이 줄지어 있다.
또한 바다 주변을 순회할 수 있는 유람선이 있고, 서해의 낙조를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 각종 오락시설과 해수욕장·호텔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인천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의 1일관광지로 애용된다.


▼ 월미산... 월미산 둘레길은 물론 주변 공원도 거의 폐쇄됐다.

▼월미바다열차의 박물관역

▼ 월미바다열차(WolmiSeaTrain)는 2019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인천 월미도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이다.
총 운행거리 6.1km이며, 평균시속 10km의 속도로 월미도 한 바퀴를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2분 정도 소요된다.
궤도차량 2량을 1편성으로 구성하여 최대 46명이 승차 가능하다.
월미바다열차의 궤도는 지상으로부터 7m에서 최고 18m 높이까지에서 월미도 경관 및 인천내항, 서해바다와 멀리 인천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낙조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 인천의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물이다.
●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269
● 주변관광지 : 차이나타운, 개항장, 동화마을, 자유공원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 25일부터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 월미도 관광특구라는 말이 무색하리만큼 주변상가도 썰렁하기만 하고...

▼ 예전 주말, 휴일이면 가득 메웠던 인파는 볼 수 없고 간간히 지나가는 객들 뿐이다.

▼올해는 6.25전쟁 70주년되는 해... 인천상륙작전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군인상옆에 다정히 앉아 있는 여인은 마치 군인과 대화를 나누는 듯 하다.


▼ 월미도 문화의 거리의 구조물들...




▼ 문화의 거리 중심가에 오니 관광객이 다소 북적이는 모습이다.

▼ 놀이기구를 타는 인원도 별로 없고...

▼ 유람선 선착장의 매표소도 한산하기만 하다.


▼ 신도, 장봉도를 오가는 카페리호가 도착했는가 보다. 줄지어 날으는 갈매기 떼가 정겹다.

▼ 유람선인 뉴코스모스호


▼ 인천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노래가 연안부두와 이별의 인천항이다. 연안부두는 조운파 작사, 안치행 작곡, 김트리오가 1979년에 부른 가요이고 이별의 인천항은 세고천 작사, 전오승 작곡, 박경원이 1954년에 부른 가요이다. 1999년 10월 9일 이별의 인천항 노래비가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제막되었다.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예전의 북적이던 활기찬 월미도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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