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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전국

묵호 논골담길

 

2014년 08월 09일(토)

 

▶논골담길 뜻

묵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박한 담화가 그려져 있는 골목이란 뜻을 의미한다.

 

▶벽화가 아닌 담화

논골담길은 담에 그려진 묵호의 이야기가 지역 어르신과 작가, 그리고 여행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으로 담화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논골담길은 1941년 개항된 묵호항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감성스토리마을이다.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2010 어르신생활문화전승사업 묵호등대담화마을<논골담길>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였고,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과거 '동네 개도 만원짜리 물고

다녔다' 고 할 만큼 풍요롭고 넉넉했던 시절이 지나고 지금의 묵호의 삶을 지게에 지고 이겨냈던 사람들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이제 잿빛 바다라 불리던 묵호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이곳의 사람들은 논골담길이라는

이야기로 더 넓은 세상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안내문 참조]

 

▶논골1길

고무다라, 장화, 보따리...묵호의 옛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생활상들이 담화로 표현된1길은 묵호의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골목이다.

 

▶논골2길

떠나간 사람들, 남아있는 사람들, 찾아올 사람들...

모든 사람들이 기억하고 희망하는 논골담길을 표현한 2길은 묵호와 논골담길을 사랑하는 마음에 집중하고 있는 골목이다.

 

▶논골3길

황금기를 보냈던 묵호의 과거 모습과 현재 어르신들이 살아왔던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3길은 주로 묵호의 옛 이야기와

추억이 담겨있는 골목이다.

 

▶등대오름길

논골담길에 불어오는 새로운 희망과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등대오름길은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한 담화가

다수 구성된 것이 특징인 골목이다.

 

 

 

※ 논골1길 → 등대 → 논골2길

 

                                                                 ▼ 논골1길

 

 

 

 

                          ▼ 묵호항

 

 

 

 

                              ▼ 송엽국(=사철채송화) 

 

 

 

 

 

 

                           ▼ 설악초

 

 

 

 

 

                                ▼ 비누풀

 

 

 

 

 

                                                                 ▼ 묵호등대

 

 

                                 ▼ 논골 2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