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5일(일)
한달여만에 고향방문을 했다.
처서가 지났지만 여전히 한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무더위보다 더욱 짜증나는 일은 고향방문을 하려면 오늘같은 날은 간조의 영향으로
낮 12시에 배가 끊겼다가 오후 4시가 넘어야 다시 입출항을 한다는 사실이다.
멋모르고 고향길에 올랐다간 다시 돌아갈 것인지, 하염없이 뱃시간을 기다려야 하는지
갈등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수도권에서 이렇게 고향땅을 지척에 두면서도 4시간을 허비해야만 하는 곳은 없다.
그러나 2014년 6월 중순이면 연육교가 준공되고 이젠 육지나 다름없기에 지금껏 그래왔듯
기다림을 감수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도 훗날 다 그리운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 강화의 망월리- 들판은 말없이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
▽ 강화 창후리 선착장 - 연육교가 상당히 진척되어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 수십년전의 갑제호, 해명호, 강화호를 남산포에서 타고 고향을 오가던 추억을 떠오르듯이 카페리호의 추억을 떠올리게 될 날도 멀지 않다.
▽ 반쪽만 남은 부시미산에서 고향의 시원한 들판을 담아봤다.
▽ 양갑리 http://blog.daum.net/ksbni/5685443
▽ 좌측 선월산의 무학리와 우측 율두산의 지석리, 삼선리일부
▽ 삼선리 http://blog.daum.net/ksbni/5655553
▽ 대룡리 http://blog.daum.net/ksbni/5623160
▽ 대룡리와 대룡2리
▽ 대룡2리(매바지, 방골) http://blog.daum.net/ksbni/5626109
▽ 조밥나물
▽ 물옥잠
▽ 개구리밥에 둘러 쌓인 물질경이
▽ 보풀
▽ 물여뀌
▽ 서한리(멀탄) http://blog.daum.net/ksbni/5680135
▽ 마름
▽ 동산리와 난정2리 http://blog.daum.net/ksbni/5680249
▽ 난정2리 http://blog.daum.net/ksbni/5679970
▽ 죽산포에서 바라본 풍경
▽ 양갑리에서 바라본 화개산
▽ 양갑리에서 바라본 삼선리
▽ 양갑리(북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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