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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기타 /사진추억록

구봉도 산책

201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이다. 선거를 마치고 나니 시간이 있어 바람쐬러 달려간 길...

그냥, 저냥 옛추억에 시화방조제, 대부도 방향으로 내달려 본다. 

어느덧 답답한 마음도, 복잡한 생각도 사라진다.

상큼한 바람이 겨울같지가 않다.

 

▽ 완전히 간조인 바닷가는 갯벌이 은빛으로 물들었다.

 

▽ 슬픈전설을 안고 있는 할매, 할아배바위... 촬영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이다.

 

 

▽ 저멀리 영흥대교와 화력발전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

 

 

 

▽ 이런 구조물이 생긴 것은 3년이 채 안된다. 자연 그대로가 좋았는데...

 

 

▽아득히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가 보인다.

 

▽쪽빛 하늘은 마음까지 정갈하게 한다.

 

▽ 물가의 갈대도 한폭의 수묵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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