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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기타 /사진추억록

인천대교 걷기대회

2009년 10월 19일 00시에 인천대교 개통을 앞두고 17일 토요일 걷기대회가 있었다.

풀코스인 영종도까지 걷는 핑크코스에 참여하여 총연장길이 21.38km를 완주를 하는데 같이 참여한 고향분들과 오전 9시쯤 출발하여 오후 4시쯤 영종도에 도착했다. 시멘트길을 걸어 발도 부르트고 힘은 들었지만 평생 좋은 추억을 남긴 듯 하다. 

 

▽아침에 갑자기 퍼붓는 소나기로 행사에 염려는 되었지만 수많은 참가자들이 출발 전에 대기하고 있는 모습 

 

▽ 출발신호와 함께 기다렸다는 듯이 환호성과 함께 출발!

 

 

 

▽ 출발시에는 수많은 인파에 떠밀려 가게 된다. 

 

▽ 방송취재 헬기를 비롯, 안전을 책임진 경찰헬기도 수없이 오간다. 

 

▽ 동작 빠른 참가자들은 벌써 주탑 가까이 까지 다가선 모습이 보인다. 

 

▽ 젊은 층보다 나이든 분들의 모습이 더 많이 눈에 띄는 듯 하다. 

 

▽ 해상에서의 안전, 경계도 게을리 할 수 없다. 

 

▽ 주탑 가까이에 이르니 경사진 모습에 저 멀리 송도신도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 높이가 63빌딩과 맞 먹는다는 주탑의 위용이 드러난다. 

 

 

 

 

▽ 주탑을 지나니 저멀리 영종도가 눈에 들어 온다. 

 

 

 

▽ 다소 힘들어 하는 참가자들이 있지만 세찬 바람을 안고 열심히 걷는다. 

 

▽ 드디어 영종도 톨게이트가 나타나고 도착점에 다다랐다. 

 

▽ 아쉬운 것은 주최측에서 완주한 지점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했는데 없어서 황당, 수많은 사람들이 분을 삭이며 개통안된 고속도로를 이용 하염없이 영종도 공항철도인 운서역으로 향한다. 또 걸어서 4km정도 가야하니 1시간을 허비하고 지친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이러한 행사에는 주최측에서 좀 더 신중을 기하고 수많은 참가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아쉬웠다.

그래도 인천에 거주하면서 국내에서 최장, 세계적으로도 네 번째로 긴 다리를 도보로 걸었다는 추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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