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느러미엉겅퀴(Carduus crispus L.)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엉거시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연한 줄기는 껍질을 벗겨서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어린잎을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비렴(飛廉)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관절염·감기·간염·소변 출혈·요로감염증
등에 효과가 있고, 치질과 종기에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잎 | |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지며 길이 30-40cm로서 가장자리에 가시가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중앙부의 잎은 호생하며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밑부분이 줄기의 날개와 합쳐지고 길이 5-20cm로서 우상으로 깊게 또는 얕게 갈라지며 열편은 둔두로서 가시로 끝나고 뒷면에 거미줄같은 백색 털이 있다. | |
열매 | |
수과는 길이 3mm, 지름 1.5mm이며 관모(冠毛)는 견사(絹絲)모양이고 밑이 합생하며 길이 15mm이다. | |
꽃 | |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17-27mm이고 총포는 종형이며 길이 20mm, 지름 17-27mm이고 포편은 7-8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점차 짧아지고 중편과 더불어 선상 피침형으로서 뾰족한 끝이 가시로 되어 퍼지거나 뒤로 젖혀진다. 화관은 자주색 또는 백색이며 길이 15-16mm이다. | |
줄기 | |
높이가 70-100cm에 달하고 원줄기는 곧게서며 모서리가 있고 날개가 달리며 날개의 가장자리에 가시로 끝나는 치아상의 톱니가 있다. | |
원산지 | |
유럽과 서아시아 원산 | |
분포 | |
▶유럽, 시베리아, 코카서스, 동부아시아 지방에 분포한다. ▶전국 각지에 야생한다. | |
형태 | |
이년초(월년초) | |
크기 | |
높이 약 70~100cm 내외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