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엉겅퀴(Cirsium pendulum Fisch. ex DC.)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숲 가장자리와 강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대계(大 )라는 약재로 쓰는데, 각혈·코피·자궁 출혈·소변 출혈·종기와
급성간염으로 인한 황달 등에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신경통에 사용한다.
잎 | |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며 타원형이고 끝이 꼬리처럼 길며 길이 40-50cm, 나비 20cm로서 양면에 털이 있고 밑부분이 엽병의 날개로 되며 가장자리가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에 결각상의 톱니와 가시가 있다. 중앙부의 잎은 피침상 타원형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해지고 길이 15-25cm로서 밑부분이 원줄기에 직접 달리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가지가 있다. | |
열매 | |
수과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3-3.5mm로서 4개의 능선이 있고 백색 관모(冠毛)가 있다. | |
꽃 | |
꽃은 7-10월에 피며 지름 3-4cm로서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달려서 밑을 향하고 총포는 난형이며 길이 2cm, 지름 2.5-3.5cm로서 다소 거미줄같은 털이 있고 흔히 자줏빛이 돌며 포편은 8줄로 배열되고 외편이 가장 짧으며 중편은 선형으로서 끝이 가시처럼 되고 뒤로 젖혀지며 중륵에 검은빛이 돈다. 화관은 자주색이고 길이 12-22mm이며 관모는 길이 18-22mm로서 흑갈색이다. | |
줄기 | |
높이 1-2m이고 종선이 있으며 원줄기는 곧추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거미줄같은 털이 있다. | |
원산지 | |
한국 | |
분포 | |
▶일본, 만주, 동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주로 낮은 지대에서 자란다. | |
형태 | |
다년생 초본 | |
크기 | |
높이 1-2m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