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남성 [天南星] (Arisaema amurense for. serratum (Nakai) Kitag)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5~50cm로 외대로 자라고 굵고 육질이다.
알줄기는 거담·진경·소종·거풍 등의 효능이 있어 중풍·반신불수·상풍·종기 등에 사용한다.
유독성 식물이다. 한국·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포가 자주색 또는 보라색이고 세로로
흰 줄이 있는 것을 남산천남성(var. violaceum), 작은잎에 톱니가 없고 포가 녹색인 것을
둥근잎천남성(var. typicum)이라고 한다.
잎
잎은 1개로 5개의 소엽(발육이 불량할 때는 3)으로 난상 피침형 또는 도란상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열매
장과는 붉게 익어 옥수수처럼 달린다.
꽃
꽃은 5∼7월에 피고 육수화서로 달린다. 불염포는 통부의 길이 8cm 정도이고 녹색이며 윗부분이 모자처럼 앞으로 꼬부라지고 난상 장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화서의 부속체는 곤봉모양이다.
줄기
줄기는 곧추 서고 겉은 녹색이나 때로 자색 반점이 있다.
뿌리
구경은 편평한 구형이며 지름 2~4cm이고 주위에 작은 구경이 2~3개 달리며 윗부분에서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지고 구경 위의 인편은 얇은 막질이다.
분포
전도에 나며 만주, 중국, 아무르, 우수리에 분포한다.
형태
다년초이다.
크기
높이 15~30cm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