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앉은부채 (Symplocarpus nipponicus Makino)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강원도의 높은 산지에서 자라는데, 이른 봄부터 잎이 먼저 자라다가 없어진 뒤 여름에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앉은부채와 비슷하지만 잎이 훨씬 좁고, 잎이 자란 다음에 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
강원도 설악산, 대관령, 점봉산, 오대산, 태백산 등 중부 이북의 산지에만 나고 개체수도 매우 적은 식물이다.
민간에서 앉은부채와 같이 독성분이 있는 뿌리줄기와 잎을 구토진정(嘔吐陳情) 또는 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한다.
잎 | |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오고 엽병이 길며 난상 타원형이고 끝이 대개 둔하며 밑부분은 심장저이거나 심장저 비슷하고 길이 10-20cm, 나비 7-12cm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이른 봄 다른 식물이 움트기전에 싹이 돋아 배추잎처럼 큰 잎으로 자랐다가 6월이 되면 지상부가 사라지고 휴면에 들어간다. 8월에 검붉은색의 포엽이 자라고 포엽 안에 꽃이 핀다. | |
열매 | |
열매는 다음해 꽃이 필 때 익는다. | |
꽃 | |
꽃은 길이 1cm 정도되는 육수화서 1-2개가 지면 가까이에 달린다. 화서는 1-2개가 지면 가까이에 달리며 보우트 같은 검은 자갈색의 포로 싸여 있고 넓은 타원형이다. 잎이 자란 다음에 꽃이 핀다. | |
뿌리 | |
근경에서 잎이 총생한다. | |
원산지 | |
한국 | |
분포 | |
강원도 이북의 높은 지대에서 자란다. | |
형태 | |
다년초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