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일(수)
석가탄신일날 인천대공원 수목원에서...
산을 즐기다보니 그전의 취미생활인 야생화 촬영은 뒷전이 되어 버렸고 이 게시판도 시들어 감을 느낀다. 역시 두마리 토끼 잡기가 쉽질 않다.
모처럼 옛날의 감각을 찾고자 시간을 내어 가까운 인천대공원을 찾았다. 물론 나무꽃 뿐만이 아니라 초본인 야생화도 간간이 눈에 띄어 담아 봤다.
산행하면서 야생화를 담고 싶지만 시간에 쫒겨 허겁지겁 찍다 보니 감흥이 없다. 그러나 이렇게 호젓이 걸으며 발길 닿는 대로, 눈에 보이는 대로 꽃을 담는
일이 즐겁다. 이제 5월의 아카시아 꽃이 지고 나면 여름꽃이 등장하게 된다. 세월은 나에게는 야생화와 함께 화무 십일홍과 같이 지나간다.
▼ 조형물이 아니다. 검은색의 가마우지와 키큰 새의 이름이 궁금하다.
▼ 장미공원...장미가 아직은 피지 않았다. 5월의 장미는 더 있어야 만개하겠다.
▼ 산행하면서 많이 볼 수 있는 팥배나무
▼ 야생의 덜꿩나무와는 조금 다른 라나스덜꿩나무
▼ 월계수귀룽나무
▼ 둥굴레
▼ 야생화인 <광대수염>
▼ 야생화인 <쥐오줌풀>
▼ 불루베리
▼ 박태기나무
▼ 모란
▼ 길마가지나무 열매
▼ 상산
▼ 아로니아
▼ 회잎나무
▼ 모과나무
▼ 개느삼
▼ 팥꽃나무
▼ 민들레
▼ 병아리꽃나무
▼ 가막살나무
▼ 야생화인 <긴병꽃풀>
▼ 보리수나무
▼ 등나무(흰꽃)
▼ 마가목
▼ 오미자 수꽃
▼ 오미자 암꽃
'식물공부 > 이달에 만난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란 (0) | 2017.07.31 |
---|---|
인천 대공원에서... (0) | 2017.06.06 |
부천 백만송이장미원 (0) | 2016.06.04 |
흰꽃의 계절 (0) | 2016.05.07 |
복수초외 봄의 전령사들 (0) | 2016.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