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박송죽
아리어라.
바람 끝에 바람으로
먼 하늘빛 그리움에
목이 타다
산자락 휘어잡고 문신을 새기듯
무더기 무더기 붉은 가슴
털어놓고 있는
춘삼월 진달래꽃
긴 세월 앓고 앓던
뉘의 가슴
타는 눈물이런가
대지는 온통
생명의 촉수 높은 부활로 출렁이고
회춘하는 봄은
사랑처럼 아름다운
환희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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