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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부/이달에 만난 꽃

산수유나무

산수유는 한자로 萸로 쓴다. 사전에 보니 茱字는 수유나무를 일컫는다.

수유나무는 쉬나무를 말하며 이것은 운향과에 해당한다.

그러나 산수유는 층층나무과로 분류되어 있으니 아이러니하다.

언젠가 산수유를 산유화(山有花)로 혼동하여 부르는 이를 봤다.

아마  김소월 시를 접하다 보니 잘 못 안것 같다.

어디 산에 피는 꽃이 한 둘이랴...

산에서 이와 비슷한 꽃을 피우면 무조건 산수유로 생각한 적이 있다.

알고보니 생강나무였다. 생강나무 꽃 역시 너무 비슷하기 때문이다.

어쨋든 열매도 약재로 쓰이는 등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나무로,

샌노란 꽃색으로 봄소식을 전해 주는 전령사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준다.

 

※ 내용보기: http://blog.daum.net/ksbni/4716055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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