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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부/곡식·채소·작물

뉴그린(토스카노)

잎을 먹을 수 있는 브로콜리 종류로, 잎의 앞면이 올록볼록한 것이 특징이다. 녹색채소 가운데서도 영양가가 높으며, 소화기관에서 항암 작용을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쌈으로 주로 먹고, 샐러드나 무침, 국거리와 비빔밥의 재료 등으로도 이용된다.

 

  

뉴그린[New green]

십자화과브로콜리 종류로, 토스카노(Toscano)라고도 한다. 브로콜리는 주로 꽃봉오리와 꽃대를 식용하는 것인데, 뉴그린은 잎을 식용하는 잎브로콜리이다. 잎은 검정색을 띤 녹색이며, 앞면이 올록볼록한 것이 특징이다. 추위와 습기, 병해를 견디는 성질이 강하여 재배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잎이 손바닥 크기로 자라면 하나씩 뜯어내는 잎따기로 수확하는데, 잎이 계속 자라는 속도가 빨라 수확량이 많다. 이른 봄에 파종하여 7℃ 이하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추대 현상이 나타나 상품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영양 성분은 생채 100g당 비타민C 96㎎, 베타카로틴 766㎍, 칼륨 3.7㎎, 칼슘 64㎎, 인 195㎎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 함량이 보통 채소의 2배에 달하여 녹색채소 가운데서도 영양가가 높다. 플라보노이드와 인돌, 이소티오시아네이트의 구성물질이 소화기관에서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채로 섭취하면 소장을 튼튼하게 하여 영양흡수를 개선해주고, 말려서 차로 마시면 육식과 스트레스로 쌓인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잎의 색깔과 생김새가 먹음직스러워 입맛을 돋운다. 우리나라에서는 쌈채소로 많이 먹으며, 샐러드나 무침에도 이용된다.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국거리, 비빔밥의 재료로도 이용된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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