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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기타 /사진추억록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2012년 05월 01일...

올해는 꽃피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다 싶어 진달래도 늦게 피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은 사람의 생각이다.

갑자기 이상기온으로 더워진 날씨 탓일까 진달래가 잎이 벌써 파랗게 나오고 꽃은 시들하다.

작년에 같은 날 올랐던 분위기와는 많이 달랐다. 전혀 피지 않았던 산벚과 귀룽나무 꽃이 활짝 피었으니 말이다. 

다행히 조금은 늦게 개화한 진달래가 있기에 그나마 이렇게라도 진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자연의 생태는 인간이 알기 어렵다, 아이러니 하게 인간이 그렇게 만들어 가기 때문인지 모른다.

아무튼 수많은 인파를 보며 강화의 명물임을 실감케 한 날이다.

 

 

 

▽ 진달래와 함께 피어있는 흰색의 꽃나무는 모두 산벚나무이다.

 

 

 

 

 

 

 

 

 

 

 

 

 

 

 

 

 

 

 

 

 

 

 

 

 

 

 

 

 

 

 

 

 

 

 

 

 

 

 

 

 

 

 

 

 

 

 

 

 

 

 

 

 

 

 

 

 

 

 

 

 

 

 

 

 

 

 

 

 

 

 

 

▽ 귀룽나무...마을어귀, 등산로길에 주로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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