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여뀌(Persicaria pubescens (Blume) H.Hara)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바보역귀·유모료(柔毛蓼)라고도 한다. 물가에서 자란다.
여뀌와 비슷하지만 원줄기에 털이 없고 잎에 검은 점이 있으며, 매운맛이 없고 열매가 세모진 것이 다르다.
바보여뀌라는 말은 일본 이름을 번역한 것인데, 매운맛이 없기 때문에 맛에 대하여 둔하다는 뜻이다.
잎 | |
잎은 호생하고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5-10cm, 폭 1-2.5cm로서 양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뒷면에 선점이 있고 마르면 원줄기와 더불어 적갈색이 돈다. 초상의 탁엽은 막질이며 길이 8-13mm로서 복모가 있고 연모는 길이 3-8mm이며 가장자리에도 털이 있다. 잎에 흑색점이 있으며 매운맛이 없고 엽병이 있다. | |
열매 | |
열매는 수과로서 길이 2mm정도이며 세모진 난형이고 흑색이며 작은 점이 퍼져 있고, 광택은 없다. | |
꽃 | |
꽃은 8월에 피며 백색 바탕에 연한 붉은빛이 돌고 가지 끝에 달리는 이삭화서는 길이 5-10cm로서 가늘며 밑으로 처져서 꽃이 드문드문 달린다. 화피는 녹색이고 윗부분이 적색이며 5개로 갈라지고 선점이 있으며 열매가 익을 때는 홍록색이 섞여서 나타나므로 한층더 아름답다. 수술은 7-8개,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 1개의 암술이 있다. 자방은 구형이다. | |
줄기 | |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40-80cm이며 홍자색이고 털이 있다. | |
원산지 | |
한국. | |
분포 | |
우리 나라 각처에 분포한다. | |
형태 | |
1년생 초본.
| |
크기 | |
높이가 40-80cm 정도로 자란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