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미나리[毒─] (Cicuta virosa L.)
쌍떡잎식물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독근(毒芹)·독물통소대·독근채화(毒芹菜花)라고도 한다. 습지에서 자란다. 맹독이 있고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월경통·통경·거담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한다.
잎 | |
근생엽과 줄기 밑부분의 잎은 속이 빈 원통형의 긴 엽병이 있고 밑은 엽초로 되며 삼각상 난형이고 길이 30-50cm이며 2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최종열편은 선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3-8cm, 폭 7-20mm로서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윗부분의 잎은 위로 갈수록 잎이 작아지고 엽병이 없어지며 엽병 전체가 가는 엽초로 된다. | |
열매 | |
분과는 난상 구형이고 길이 2.5mm이며 녹색이고 양측으로 편평하며 륵(肋)은 둔하고 륵사이에 1개씩의 유관이 있으며 8-9월에 익는다. | |
꽃 | |
6-8월에 흰꽃이 줄기끝 또는 엽액에서 복산형화서로 핀다. 대산경 끝에는 20개 정도의 산경이 있고 소산형화서는 지름 15mm가량으로 둥글며 10여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편은 없고 소산경은 길이 3-7cm이며 선상의 소총포편이 있다. 소화경은 길이 8-10mm이며 꽃잎과 수술은 각 5개이고 자방은 하위이다. | |
줄기 | |
높이가 1m에 달하고 줄기는 원통형으로 속이 비고 곧추서며 가는 홈줄이 있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며 잎과 더불어 털이 없다. 지하경 끝에서 속이 빈 지상경이 자라며 가지가 갈라진다. | |
뿌리 | |
지하경은 지름 2-5cm로 녹색의 굵고 긴 육질의 뿌리들이 뭉쳐 내리며 종단면에서 약간 공간을 두고 겹놓인 격막들을 볼 수 있다. | |
원산지 | |
한국 | |
형태 | |
다년초, 유독식물 | |
크기 | |
높이가 1m정도에 이른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