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미나리아재비 (Ranunculus franchetii)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람.
줄기는 높이 20~30cm. 윗 부분에서 가지가 약간 갈라지며 전체에 털이 있음.
뿌리에서 난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손바닥 모양으로 3개로 깊게 갈라지고, 양측의 2개는 다시 중간 정도까지 갈라짐.
줄기잎은 자루가 없고 뿌리에서 난 잎과 더불어 가장자리가 밋밋하나 윗 부분에 2~3개의 굵은 둔한 톱니가 있음.
꽃은 지름 17~20mm, 꽃받침 조각 5개, 길이 6~7mm, 꽃잎 5개, 길이 10~1mm, 진한 노란색, 광택이 있음.
열매는 집합과, 각 수과는 길이 2mm, 잔털이 밀생, 끝에 굽은 암술대가 남아 있음.
충남 계룡산에서 강원도, 함경도로 이어지는 산지에 분포, 국외로는 일본, 사할린, 아무르, 중국 동북부에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