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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부/곡식·채소·작물

마늘

 

 

 

 

 

마늘 (Allium scorodorpasum var. viviparum)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이라고도 한다. 마늘의 어원은 몽골어 만끼르(manggir)에서 gg가 탈락된 마닐(manir) → 마ゅ → 마늘의 과정을 겪은 것으로 추론된다. 《명물기략()》에서는 “맛이 매우 날하다 하여 맹랄() → 마랄 → 마늘이 되었다”고 풀이하고 있다.

본초강목》에 “산에서 나는 마늘을 산산(), 들에서 나는 것을 야산, 재배한 것을 산()”이라 하였다. 후에 서역에서 톨이 굵은 대산()이 들어오게 되어 전부터 있었던 산을 소산이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대산을 마늘, 소산을 족지, 야산을 달랑괴”로 구분하였다. 아시아 서부 원산으로 각지에서 재배한다.

비늘줄기는 연한 갈색의 껍질 같은 잎으로 싸여 있으며, 안쪽에 5∼6개의 작은 비늘줄기가 들어 있다. 꽃줄기는 높이 60cm 정도이다. 잎은 바소꼴로 3∼4개가 어긋나며, 잎 밑부분이 잎집으로 되어 있어 서로 감싼다. 7월에 잎 겨드랑이에서 속이 빈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1개의 큰 산형꽃이삭[]이 달리고 총포()는 길며 부리처럼 뾰족하다.

꽃은 흰 자줏빛이 돌고 꽃 사이에 많은 무성아()가 달리며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바깥쪽의 것이 크다. 비늘줄기, 잎,
꽃자루에서는 특이한 냄새가 나며 비늘줄기를 말린 것을 대산이라 한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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