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관곡지 연꽃
2026년 7월 24일(금)
어제는 여름 중 제일 덥다는 대서(大暑)였다.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지만 장마철이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오늘은 비가 멈춘 날이어서 구름도 있고 바람도 부는 날이라 야외활동이 괜찮은 것 같아 집에서 가까운 시흥의 관곡지를 둘러 보기로 한다.
관곡지는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길 양쪽으로 주차가 가능한데 평일임에도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시기적으로는 지금이 절정으로 보이지만 연꽃은 일시에 피고지는 꽃이 아니기에 8월 초순까지는 볼만할 것이라 여겨진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가 마야부인의 옆구리에서 태어나 일곱 걸음을 걸을때마다 걸음걸음 마다 연꽃이 피어났다고 할 정도로 연꽃은 신성시 되는 꽃이다.
절에 가면 부처가 앉아 계시는 자리를 연화대좌라 하는데 연화대좌란 연꽃으로 만든 큰 자리란 뜻이다. 불교는 자기 스스로 깨우쳐 부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연꽃의 피는 과정이 이와 같다고 여기고 있다.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지만 더럽혀지지 않고 맑고 깨끗한 꽃을 피우므로 불교에서는 교리를 설명하는 귀중한 꽃으로 여기고 있다.
우리고전인 심청전에도 심청이 용궁에서 올라올 때 연꽃을 통해 세상으로 오듯 우리의 조상들은 연꽃을 환생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국립중앙과학관:야생화 과학관 ]
▽ 수련

▽ 수련의 이모저모...







▽ 야생 오리 같은데 사람과 교감이 이뤄져서인지 경계심이 전혀 없다.


▽ 먹이를 찾아 잠수하는 묘기까지 연출...

▽아마죤 수련(학명: Victoria regia Lindley) 원산지: 브라질, 볼리비아, 기아나

▽ 목화씨는 문익점!, 연꽃씨는 강희맹이 중국에서...



▽ 연꽃 자태의 이모저모...



















▽ 단풍잎부용(아욱과, 학명: Hibiscus coccineus Walt) 원산지: 미국



▽ 나무수국(범의귀과, 학명: Hydrangea paniculata Sieb) 원산지: 중국, 일본, 사할린





▽ 관곡지(官谷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