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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갯버들* 2021. 10. 5. 22:17

2021년 10월 3일(일)

 

 가평의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둘러 봤다. 자라섬은 2014년 8월 15일 불꽃축제 때 한번 가본 일이 있어 낯설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수년만에 가 보니 잔디광장 외에는 아는 곳이 없어서  얼마나 변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남도 꽃정원이란 테마로 지난번 KBS 내고향6시에 소개된 후 알게 되어 동창들과 함께 방문해 봤다. 생각보다 엄청 규모가 크고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놔서 봄, 여름, 가을로 꽃 구경과 함께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겠다. 

 

-축제기간: 9월 25일~ 10월 24일까지

-입장시간: 08:00~18:00

-퇴장시간: 21:00

 

▼ 주차장은 잔디광장 주변으로 삥 둘러 댈 수 있으나 워낙 많은 인파로 만차가 되면 자라섬 입구 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00미터는 걸어야 함을 염두에 둬야한다.

 

▼ 주변에 식당은 없다. 입장할 때 5,000원 지역상품권을 구매해야 하므로 나오면서 이곳에서 찐 옥수수와 과일 종류의 먹거리를 살 수 있다. 쉴 수 있는 나무 그늘은 얼마든지 있으므로 시원한 그늘에서 미리 준비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입장하기 전 코로나 방역을 위해 수백미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하는데 지자체에서도 좀 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입장료는 없는 대신에 지역 상품권 1인당 5,000원을 사야만 한다. 이것으로 가평에서 음식을 먹거나 모든 상품을 살 수가 있으니 지역 경제 살리기 일환일 듯 하다.

 

▼ 남도 꽃정원 입구

 

▼ 구절초 군락지

 

  ▼ 핑크뮬리

 

▼ 백일홍

 

▼ 버베나

 

 

▼ 아게라텀

 

토피아리(topiary : 식물을 다듬어 동물모형으로 보기좋게 만든 작품) 도 다양하게 있어 기념 촬영하기도 좋다.

 

▼ 남이섬에서 자라섬으로 유람선이 오가고 짚라인으로 이곳까지 순식간에 이동할 수도 있다.

 

풀꽃/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전망대에서 살펴 본 꽃 정원

 

▼ 한반도 모형

 

▼ 구절초 군락지

 

▼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