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기타 /사진추억록

가을 서정(인천대공원에서)

갯버들* 2016. 10. 22. 22:53

2016년 10월 22일(토)

 

해마다 봄, 가을로 찾는 인천대공원...

이번 가을엔 작년보다 열흘 빠른 날짜에 둘러 봤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고 가을이 깊어간다. 우리네 인생도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고 가을로 접어 들었다.

과연 곱게 물드는 단풍처럼 우리도 그렇게 물들어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삶을 반추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본 하루다.

 

 

 

 

 ▼ 억새

 

 

 ▼ 갈대 

 

 

 

  우리네 인생도 아둥 바둥...바로 이런 모습 아닐까?

 

  ▼ 그러나 아무일 없는 듯 평온해 보이는 세상... 호수공원의 전경

 

 

 

 

  ▼ 수채화라 해도 어울리고 유화라고 해도 어울리는 그림이다.

 

 

 

  ▼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

 

 

 

 

 

  ▼ 화살나무 단풍

 

  ▼ 느티나무 단풍

 

 

 ▼ 메타세콰이어 나무

 

 

 

 

 

 

 

 

 

 

 

 

  ▼ 핀참나무 단풍

 

  ▼ 벚나무 잎

 

▼ 국화분재 전시장에서...

대부분 1~2년생인데 8년생까지도 있다고 한다. 목부작, 석부작으로 이뤄져 있는데 어느 정도 자란 국화를 뽑아 일반 나무토막같은 위에 오려놓고 뿌리를 드러내놓고 밑부분만 흙을 덮어 키우다 보면 햇빛을 받은 노출된 부분은 뿌리가 굵어져 줄기와 같은 모양이 되고 어느 정도 환경에 적응하면 목부, 석부에 다시 키워 작품을 만든단다.

실제 흙속에 있는 뿌리는 파뿌리와 같이 가느다랗다고 하는데 생명력이 대단하다. 원하는 형태로 가는 철사줄을 이용해 만들어 나가려면 보통 정성이 아니겠다 싶다.

 

 

 

 

 

 ▼ 귀가길에 연수동 공원과 승기천에서...

 

 ▼ 피라칸사스 열매 

 

 

 

 

 ▼ 미국실새삼

 

  ▼ 산국

 

  ▼ 수크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