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생태공원
2013년 09월 19일(목)
작년에 이어 추석연휴에 잠시 인근 동네와 소래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가까우면서도 도심지에서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이만한 곳이 없을 듯 하다.
아이들의 자연학습체험장으로도 각광을 받을 만한 곳이다.
▼ 작년에는 공사중이어서 어수선했는데 이제 안정된 모습의 공원이 되었다.
▼ 개량종 코스모스는 언제 피었었는지 이미 지고 있어서 아쉽다.
▼ 원형 그대로인 소금창고가 있는 것으로 봐서 이곳은 과거에 염전이 있었던 곳인가 보다.
소금이 되는 과정의 염전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 길옆에는 식재해 놓은 빨간 해홍나물과 간간히 눈에 띄는 나문재가 운치를 더해준다.
다만, 갯벌생태학습장에 소개되어 있는 퉁퉁마디(함초)와 칠면초가 눈에 띄지 않아서 아쉽다.
※ 해홍나물: http://blog.daum.net/ksbni/7151480
※ 나문재: http://blog.daum.net/ksbni/7151481
※ 칠면초: http://blog.daum.net/ksbni/7151482
※ 퉁퉁마디(함초): http://blog.daum.net/ksbni/7151483
※ 방석나물: http://blog.daum.net/ksbni/7151484
▼ 한 여름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풀장도 갖췄다.
▼ 화장실도 소금창고 모습으로 꾸몄다.
▼ 이곳은 소금극장인 것으로 봐서 홍보영상물이 상영되는 곳으로 생각이 든다.
▼ 바닷물에서 소금으로 결정되는 과정
▼ 높이 22미터의 전망대가 세워져 있어서 빨간 해홍나물, 누런 벼, 녹색의 들판, 굽어진 물길이 한데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시흥의 늠내길 중 갯골길의 아카시아길로 인천 소래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 옛 소금창고
▼ 인천 소래생태공원
▼ 소래포구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