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버들* 2010. 3. 21. 23:48

 

올레1코스로 향했다. 다른 곳을 계획했으나 올레길이 좋다하여 결정한 코스다.

날씨가 흐리고 안개비가 부슬 부슬 내리더니 급기야는 오후에 바람까지 거세졌다.

모두 다음날 아침 첫 비행기로 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혹시 결항이나 되지 않을까 염려하던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돌풍으로 결항이 되어 두시간 늦게 출발하게 되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무사히 귀가했다.

 

▽ 제주에는 정말 돌이 많다. 모두 새카맣고 구멍뚫린 현무암이다.

 

▽ 덩굴성의 목본인 송악이라는 식물이 꽃과 열매를 맺고 있다.

 

▽ 육지에서는 관상용으로 화분에 심는 <자금우>가  제주도에서는 야생으로 자란다.

 

▽ 말미오름의 산길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오솔길이다.

 

 

 

▽ 날씨가 흐려 성산일출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 왠 무우가 이렇게 겨울을 나도록 밭에 많은지 모르겠다.

 

▽ 중부지방에서는 볼 수없는 사스레피 나무가 꽃을 피웠다.

 

▽ 무덤도 돌로 경계담을 쌓았다.

 

 

▽ 가끔 이런 표지를 보게 되는데 무엇인지 궁금하여 알고보니 올레길 표시이다.

 

 

▽ 등산 후 시원한 제주 바닷가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