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공부/초본류
구릿대
갯버들*
2009. 12. 10. 19:46
구릿대(Angelica dahurica (Fisch. ex Hoffm.) Benth. & Hook.f. ex Franch. & Sav.)
쌍떡잎식물 산형과의 두해살이 또는 세해살이풀.
백지(白芷)·대활(大活)·흥안백지·독활·구리대·굼배지라고도 한다. 산골짜기 냇가에서 자란다.
어린 잎은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말려 만든 생약을 백지라 하여 발한·진정·진통·정혈·감기·두통·통경·치통에 처방한다.
잎 | |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3개씩 2-3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정소엽은 밑으로 흐르고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소엽과 열편은 긴 타원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0cm, 폭 2-5cm로서 예두 또는 점첨두이고 가장자리에 규칙적이고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맥위가 때로 거칠어지고 뒷면은 흰빛이 돌며 때로 맥위와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윗부분의 잎은 작고 엽초는 굵어져서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된다. | |
열매 | |
분과는 편평한 타원형이고 기부가 들어가며 길이 8-9mm로서 뒷면의 능선이 맥처럼 가늘고 가장자리의 것은 날개모양이며 능선 사이에 1-2개, 합생면에 2-4개의 유관이 있다. | |
꽃 | |
꽃은 백색으로 6~8월에 피며 복산형화서에 달리고 소산경은 20-40개로서 길이 4-6cm이며 소화경과 더불어 잔돌기가 밀생하고 총포는 없으며 소총포는 작다. 화관은 소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자방이 있다. | |
줄기 | |
높이 1-2m이고 밑부분은 지름 7-8cm이며 윗부분에 잔털이 있고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는 적자색에 흰가루가 덮인다. | |
뿌리 | |
뿌리는 굵고 겉은 토갈색이다. 뿌리를 백지(白芷)라 한다. | |
원산지 | |
한국 | |
분포 | |
일본, 만주, 중국, 동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제주, 전북, 경남, 경북, 충남, 충북, 강원, 경기, 평북, 함북에 야생한다. | |
형태 | |
월년초 또는 3년초이다. | |
크기 | |
높이 1-2m정도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