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공부/초본류

산쥐손이

갯버들* 2009. 2. 10. 21:06

산쥐손이(Geranium dahuricum DC.)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은 산 중턱에서 자란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뿌리·줄기·잎에는 타닌·퀘르세틴 성분이 들어 있다.

민간에서는 종기나 베인 자리에 약으로 바르며, 장염·정장·이질 등에 약재로 쓴다.

 

 

 

    
잎은 대생하며 위로 갈수록 엽병이 짧아지고 신장상 원형이며 길이 3-4cm, 폭 5-7cm로서 장상으로 7-8개로 밑까지 깊이 갈라진다. 열편은 다시 우상으로 갈라져 마지막 열편은 폭 2-3mm의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양면에 백색의 굳은 복모가 깔려 있어 깔깔하다. 탁엽은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다.
    열매
삭과는 길이 1.2-2cm로서 긴 부리가 있으며 익으면 5개로 갈라진 조각이 위로 말려서 부리에 달리고 5개의 종자가 나온다.
   
엽액에서 긴 화경이 나와 그 끝에 각 2개의 소화경이 있는 꽃이 달리며 꽃은 7-8월에 피고 지름 1.8cm정도로서 5개이며 적자색이고 소화경은 꽃이 핀 다음 뒤로 굽는다. 꽃받침열편은 난상 피침형이며 3-5맥이 있고 꽃잎은 도란형이며 길이 1cm이다. 수술은 10개이며 자방은 5실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다.
    줄기
줄기는 곧게 또는 비스듬히 서고 복모가 깔려 있다.
    뿌리
근경은 짧다.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에 분포한다.
고산지대의 정상 근처에서 자란다.
    형태
다년생 초본
    크기
높이가 60-90cm 정도로 자란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