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공부/초본류

털복주머니란(털개불알꽃)

갯버들* 2008. 3. 4. 10:54

털복주머니란 (Cypripedium guttatum var. koreanum Nakai)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털이 나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털복주머니꽃·노란작란화·애기작란화·노랑자낭화라고도 한다.

깊은 산속의 풀밭에서 볼 수 있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예전에는 개체수가 많았으나 사람들이 함부로 채취하면서 지금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환경부 보호대상종이다.

 

 

 

 

    
잎은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중앙부에서 화경(花梗)이 나온다.
   
대생한 잎의 중앙부에서 화경이 나와 1개의 잎같은 포가 달리며 그 위에서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핀다. 꽃은 지름 3-5㎝로서 황백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고 위꽃받침잎은 넓은 난형이며 길이 2-2.5㎝로서 끝이 둔하고 옆꽃받침잎은 합생하여 타원형으로 되며 길이 1.5㎝정도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자방과 위꽃받침잎에는 털이 있고 꽃잎은 타원형이며 순판은 주머니 같고 안쪽에 털이 있다.
    줄기
전체에 털이 있고 높이가 30cm에 달한다. 원줄기는 밑부분에 2-3개의 초상엽이 있으며 그 위에 2개의 큰잎이 원줄기를 감싸면서 대생한다.
    뿌리
지하경이 옆으로 뻗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원산지
한국
    형태
다년초
    크기
높이 30㎝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