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버들* 2008. 2. 29. 10:22

승마 (Cimicifuga heracleifolia Kom. var. heracleifoli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끼멸까리라고도 하며 깊은 산 숲속에서 자란다. 한방에서 뿌리를 승마라고 하며 해열제와 해독제로 사용한다. 감기로 열이 많이 날 때 사용하면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린다. 대표적인 처방으로는 승마갈근탕과 청진탕이 있다.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길며 3개씩 1-2회 갈라진다. 소엽은 넓고 크며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소엽병이 있으며 밑부분이 얕은 심장저이고 길이 3-8cm, 폭 2-5cm로서 가장자리가 흔히 2-3개로 갈라지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털이 없다.
    열매
열매는 골돌로서 길이 1cm정도이고 타원형이며 끝에 갈고리처럼 휘어진 암술대가 남아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원줄기 윗부분에 큰 복총상화서가 발달하며 많은 수의 꽃이 촘촘히 달리고 화경이 짧다. 꽃받침잎은 4-5개이고 꽃잎은 3-4개로서 백색이며 선단이 대개 2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다수이고 자방은 짧은 대가 있다.
    줄기
줄기는 흑자색이고 높이가 1m에 달하며 곧게 서고 털이 없다.
    뿌리
뿌리가 다소 굵고, 한방에서는 뿌리를 승마(升麻)라 한다.
    원산지
한국
    분포
▶한국, 중국의 만주지방, 러시아의 연해주에 분포한다.
▶전북(덕유산), 경북(황악산), 충북, 강원(백석산, 삼악산, 오대산, 치악산), 경기(광릉), 평남, 함남, 함북에 야생한다.
    형태
다년생 초본
    크기
높이 1m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