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공부/초본류
둥근잎천남성(넓은잎천남성)
갯버들*
2008. 2. 27. 23:11
둥근잎천남성 (Arisaema amurense Maxim)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
산지의 그늘진 습지에서 자란다. 늦은 가을에 알줄기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천남성 또는 남성(南星)이라 하며 거풍(祛風)·거담(祛痰)·항암의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 쓴다.
※ 알줄기란?
땅속줄기가 구형으로 비대한 알뿌리의 한 형태로 구경(球莖)이라고도 한다. 녹말 등의 양분을 많이 저장하며 살이 찐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토란 ·구약나물 ·소귀나물 ·글라디올러스 등 땅속에 있는 감자 모양의 기관을 말한다. 지상부가 겨울에 시드는 다년초에서는 월동기관이 되고 영양생식(營養生殖)의 역할도 한다. 비늘줄기[鱗莖]와 비슷하지만, 비늘줄기는 잎에 양분이 저장된 것이고, 알줄기는 줄기 그 자체가 비대해진 것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잎 | |
위경(僞莖) 꼭대기에서 1개의 잎이 난다. 소엽은 11개이며 난상 피침형 또는 도란상 피침형이고 길이 10-20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엽병은 길다. | |
열매 | |
열매는 장과로서 육수축에 옥수수알처럼 다수 달리고 적색으로 익는다. | |
꽃 | |
꽃은 자웅이주로서 5~7월에 피며 육수화서(肉穗花序)이고 정생하며 잎보다 짧다. 웅주(雄株)의 육수축은 세소(細小)하고 여러 개의 수꽃이 달리며 자주(雌株)에 녹색의 씨방이 달린다. 포는 통부의 길이가 8cm 정도로서 녹색이고 윗부분이 모자처럼 앞으로 꼬부라지며 난상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화서의 연장부는 곤봉형이다. | |
줄기 | |
원줄기의 겉은 녹색이며 때로는 자주색 반점이 있고 높이 15-30cm로서 1개의 잎이 달린다. | |
뿌리 | |
구경은 납작한 구형이며 지름 2-4cm이고 주위에 2~3개의 작은 구경이 달리며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위경(僞莖)은 곧게 선다. 구경 위의 인편은 얇은 막질이다. | |
원산지 | |
한국 | |
분포 | |
▶아무르, 만주에 분포한다. ▶제주, 전남, 전북(두륜산), 경남, 경북(금오산, 팔공산, 비파산), 충남, 충북(속리산), 강원(명지산), 경기, 평북, 함남에 야생한다. | |
형태 | |
다년초. | |
크기 | |
높이 15-30cm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