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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수도권

북한산 사자능선~보현봉산행

2015년 7월 17일(금)

 

3일간 일정으로 여행을 가기위해 벌써부터 준비해 왔던 계획이 태풍 "낭카"로 인해 취소되고 평소 오르고 싶었던 북한산 사자능선 코스를 택하여 오르게 됐다. 

태풍 영향으로 동해쪽은 우천과 바람이 강하다했지만 수도권의 날씨는 그야말로 초가을 날씨다. 가시거리가 20킬로였다니 보현봉 정상에서 사방이 보일 수 있는 모든 산이 다 보이고 파란하늘에 구름, 시원한 바람까지 한 여름 날씨치고 이보다 산행하기 더 좋은 날씨는 없을 듯 하다.

사실 내년 말까지 등산이 통제된 구간이지만 가보고 싶은 충동 때문에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그래서일까 지방의 어느 명산보다도 더 멋진 산행에 왠지 마음이 뿌듯하다.

통제가 풀리는 시기에 꼭 다시한번 올라 보리라 다짐할 정도로 멋진 보현봉이다.

♣ 코스: 전심사(들머리)-사자능선-암사자봉-숫사자봉-보현봉-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동장대-용암문-태고사-용학사-중성문-보리사-대서문-북한산탐방센터(날머리)

♣ 거리: 약 12km(들머리:08:10, 날머리: 17:50)

 

 ▼ 불광역2번출구로 나와 건너편에서 구기터널 지나는 버스 무조건 승차, 터널 지나자 마자 구기동정류소 하차, 건너편 둘레길인 이곳 골목을 찾으면서 들머리는 시작된다. 

 

 

 

 

   ▼ 전심사 입구

  ▼ 바로 오른쪽으로 접어 들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 족두리봉이 얼굴을 살짝 내밀었다.

  ▼ 둘레길 계수기를 통과, 둘레길 표시대로 진행.

  ▼ 이곳에서 좌틀...

 

  ▼ 둘레길이 아닌 이 안내판 왼쪽으로 접어드는 것이다.

 

  ▼ 잠깐! 하마트면 그냥 지나칠 뻔 했다.

  ▼ 코너길에서 우측으로 접어 들어야 한다. 옛길이 그냥 남아 있어서 산행하기는 어렵지 않다.

  ▼ 콧구멍 바위련가? 수염도 나 있네.

 

 

  ▼ 담고 싶을 때 담지 못하면 기회가 없다...닭의장풀(=달개비)

 

 

  ▼ 길게 늘어선 탕춘대능선과 멀리 서서히 드러나는 비봉능선...

  ▼ 족두리봉은 수도 없이 보게된다.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강쥐바위

  ▼ 와우! 가시거리 좋네.

  ▼ 내가 인천에 사니 아무리 멀어도 위치는 빠꼼이다.

  ▼ 그들만이 사는 세상도 있네.

  ▼ 북악산(백악산)과 그 뒤로 남산타워가 보인다.

  ▼ 언젠가는 안산으로 부터 인왕산, 북악산을 종주할 날을 기대해 본다.

  ▼ 관악산을 당겨보니 바로 앞산과 같다.

 

  ▼ 인왕산

  ▼ 안산

  ▼ 서울 시내의 시야가 점점 넓어진다.

  ▼ 시흥에 위치한 소래산도 퍽이나 가까워 보인다.

 

 

 

 

  ▼ 인천대교의 주탑이 렌즈에 담을 정도이니 오늘의 날씨를 가늠케 한다.

  ▼ 강화 마니산

 

  ▼ 북한산 주능선인 비봉능선이 다 드러났다.

  ▼ 드디어 오늘의 산행목표인 보현봉이 가슴 설레며 드러났다.

 

  ▼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까지 올 봄에 올랐던 능선이다.

  ▼ 연화봉과 문수봉

  ▼ 사모바위와 승가사

  ▼ 다시한번 향로봉 조망

  ▼ 비봉도...

  ▼ 연화봉과 문수봉

                           ▼ 이쯤에서 자주꿩의다리를 알현...

   ▼ 드디어 말로만 듣던 통제구간...감히 금단의 벽을 넘었다. 용서 하소서, 이 과욕을...

    ▼ 줄곧 옛길이 그대로 남아 있어 산행하기는 어렵지 않다.

 

 

 

  ▼ 승가사에 왠 에드벌룬을 띄어 놓은 줄 알았다.

 

 

 

   ▼ 사모바위를 다시 한번...

  ▼ 비봉도 다시한번...이동할 때 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

 

 

  ▼ 향로봉

   ▼ 승가봉

 

 

 

 

 

 

  ▼ 방화대교와 계양산

  ▼ 향로봉과 강화 마니산

 

   ▼ 향로봉과 비봉...오늘 무쟈게 찍는다.

 

 

        ▼ 그들만의 세상2

 

 

  ▼ 형제능선의 형제봉

 

 

  ▼ 왼쪽 봉우리가 숫사자봉, 오른쪽의 높은 봉우리가 보현봉, 바로 아래 자세히 보면 또 하나의 봉오리가 있는데 그것이 암사자봉.

 

                               ▼ 숫사자봉

                               ▼ 보현봉 정상아래 암사자봉

 

 

 

 

  ▼ 암사자봉 오르기전 직벽을 오른다.

  ▼ 가벼운 릿지구간...

  ▼ 다소 위험구간 오르기전 바위채송화에 눈길 좀 돌리고...

  ▼ 혼자 오르자니 괜스레 후덜덜...

   ▼ 지나온 능선을 자주 되돌아 보게 된다.

  ▼ 숫사자봉을 암사자봉에서 근접 촬영

 

    ▼ 암사자봉 정상

  ▼ 숫사자봉 정상

 

 

 

  ▼ 숫사자봉을 오른다.

  ▼ 숫사자봉에서 바라본 암사자봉

  ▼ 왼쪽 연화봉, 문수봉에서 대남문을 거쳐 보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곡선이 예술이다. 숫사자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 왼쪽 연화봉과 오른쪽 문수봉

      

 

   ▼ 당겨본 문수봉

 

   ▼ 대남문

    ▼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은 보현봉의 위용.

 

 

 

 

 

 

 
   ▼ 비봉능선의 전경

 

     ▼ 자주꿩의다리

  ▼ 뒤돌아 본 숫사자봉

 

   ▼ 혓바닥바위...괜스레 힘이 불끈 솟는 기운이다.

 

 

 

 

 

 

  ▼ 문수봉과 문수사

   ▼ 승가사

 

 

 

      ▼ 옴마! 북한지역까지 조망되네.

  ▼ 남쪽 방향의 산 이름을 안다면 죄다 명명을 했을텐데...

 

 

 

 

  ▼ 초가을 날씨 같다는 것은 하늘과 바람이다.

  ▼ 보현봉 직벽 바로 아래는 좌틀하면 대남문으로 이어지는 데크계단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우틀, 등산로도 없이 얼마나 갔을까, 보현봉으로 향하는 옛길을 만난다.

   ▼ 형제능선과 형제봉

 

   ▼ 부적바위라고 이름 붙여줄까?

   ▼ 2007년부터 통제된 구간인데 그 당시의 등로가 그대로 남아 있어 보현봉을 오르기는 그닥 어렵지 않다.

 

 

 

 

 

 

  ▼ 보현봉 정상 오르기 직전의 암릉

  ▼ 정상에 올라서 사방을 담아 본다.

 

 

 

 

 

  ▼ 문수사가 바로 눈앞에...

  ▼ 문수봉 부근에는 산객들이 눈에 띄이기 시작한다.

 

  ▼ 왼쪽부터 염초봉, 가장 높은 백운대, 그 우측으로 만경대, 만경대 뒤로 인수봉이 빼꼼이 나왔고 맨 우측 용암봉, 가운데가 노적봉이다. 

  ▼ 대남문

  ▼ 감시카메라가 눈에 영 거슬린다.

  ▼ 도봉산의 모습도 오늘따라 선명하다. (선,만,자)

 

   ▼ 불암산도 당겨보고...

   ▼ 수락산도 당겨본다. 그 뒤로 산그리메가 보기 좋다. 모두 이름이 있을텐데...

 

  ▼ 칼바위?

   ▼ 보현봉 정상의 모습들...

 

▼ 이제 내려가야 할 시간...

 

 

 

 

 

▼ 다시한번 보현봉 정상을 뒤돌아 보고...

  ▼ 오른쪽 산성을 끼고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로 향하는 주능선이다.

  ▼ 칼바위능선

 

 

 

 

 

 

 

 

 

 

   ▼ 날개바위란다...뭔 날개의 형상인지...

 

 

  ▼ 하산전 뒤돌아 본 보현봉.

 

  ▼ 호홋! 드뎌 정상 등로의 데크계단을 만난다.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계단으로 올라 대남문으로...

 

   ▼ 흐미~ 과태료 30만원...

 

   ▼ 대남문

     

  ▼ 대남문에서 바라본 전경

 

  ▼ 백운대 방향으로 틀어 용암문까지 가보기로 한다.

 

 

   ▼ 이쯤에서 보현봉을 다시한번 조망.

 

 

  ▼ 올해 이곳에서 자주꿩의다리를 원없이 본다.

 

   ▼ 벌써 꽃며느리밥풀이 폈네.

  ▼ 북한산 사령부.

 

  ▼ 과연 삼각산이라 할 만하다.

  ▼ 대성문

 

 

 

  ▼ 이곳에서 본 보현봉...잘 뻗어 내렸다.

 

 

 

 

 

 

  ▼ 서울이 넓기는 넓구나. 저앞에 보이는 산이 아차산이렸다. 저 멀리 보이는 산 모두를 이름 붙여줬으면 좋으련만...

 

      ▼ 왼쪽 남산타워와  중간의 북악산으로 부터 바로앞 형제봉에 이르기까지 쭉 뻗은 능선이 시원해 보인다.

       ▼ 보현봉의 또다른 모습

      ▼ 불암산도 가까워 보인다.

 

       ▼ 당겨본 아차산

 

 

       ▼ 남산타워도 북한산 아래 타워로다.

       ▼ 인왕산과 안산 그리고 오른쪽에 살짝 일신사가 보인다.

        ▼ 와우! 그냥 보고 있노라면 내가 신선이된 기분이다.

       ▼ 원효봉

       ▼ 왼쪽 영봉과 오봉

          ▼ 한폭의 그림같은  도봉산

      ▼ 동장대와 영봉, 오봉

                                      ▼ 기린초

 

      ▼ 도봉산과 오른쪽 수락산 

 

 

 

       ▼ 보국문

                                   ▼ 꽃층층이꽃

 

 

 

 

    ▼ 대동문

 

 

    ▼ 동장대

 

 

                                   ▼ 속단

     ▼ 알록제비꽃

   ▼ 산짚신나물

 

   ▼ 노적봉

    ▼ 앞쪽 용암봉과 뒤의 만경대가 마치 붙어 있어 한봉우리로 보인다. 오른쪽은 인수봉

 

      ▼ 물레나물

    ▼ 으아리

 

    ▼ 의상능선

    ▼ 자주조희풀

 

   ▼ 왼쪽이 용암봉, 오른쪽이 만경대, 이곳에서 보니 붙어 있는 한 봉우리 같다.

   ▼ 미끈히 빠진 인수봉

    ▼ 노적봉

 

  ▼ 용암문

 

    ▼ 북한산대피소

 

 

   ▼ 가는장구채 

 

 

 

 

 

 

 

 

 

 

 

    ▼ 산영루

 

 

 

 

 

 

 

 

  ▼ 중성문

 

 

 

                                     ▼ 파리풀

 

    ▼ 대서문

 

 

  ▼ 정말 종일 많이도 걸었네...그러나 뭔가 뿌듯한 느낌, 그렇게 사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