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조희풀(Clematis heracleifolia var. davidiana Hemsl.)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소관목.
자지조희풀·목단초(牧丹草)라고도 한다.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꽃이 독특하여 관상용으로 쓰인다. 꽃이 없을 때는 병조희풀과 구별하기 어렵다.
뿌리는 병조희풀과 더불어 약용한다.
잎
잎은 3출복엽으로 광란형이며 예저이고 결각(缺刻) 모양의 거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다.
열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많은 수과가 모여 달리고 암술대는 열매에 남아 있으며 길이 2cm이상으로서 긴 털이 밀생하며 우상(羽狀)으로 보인다. 수과는 잔털이 있으며 편타원형이다.
꽃
꽃은 자웅이주로서 8-9월에 피고 남청색이며 정생(頂生) 또는 액생(腋生)하는 산형화서에 빽빽하게 달리지만 모여 달리기 때문에 거의 두상으로 보인다. 꽃받침잎은 4개로서 밑부분만이 합쳐져서 통형으로 되고 윗부분은 넓게 수평으로 퍼져서 아름다우며 뒤로 말리지 않고 하늘색이며 가장자리에 주름이 진다.
줄기
세장(細長)하다.
원산지
한국
분포
▶중국, 만주에 분포한다.
▶수직적으로 표고 600m이하, 수평적으로 지리산, 경남, 충남, 강원(치악산, 설악산, 오대산), 경기(광릉, 북한산), 황해, 평남에 야생한다.
형태
낙엽 활엽 관목.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