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Cucumis melo var. makuwa)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
인도산 야생종에서 개량된 것이라고 하며 재배 역사가 긴 식물이다. 중국에서는 기원전부터 재배하였으며 5세기경에는 현대 품종의 기본형이 생겼다고 한다. 원줄기는 길게 옆으로 벋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에 기어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밑은 심장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양성화이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하위씨방에 돌기가 있다. 열매는 장과(漿果)로 원주상 타원형이며 황록색·황색 및 기타 여러 가지 빛깔로 익는다. 익은 열매를 식용으로 하고, 익지 않은 열매는 최토제(催吐劑)로 쓰기도 한다. [네이버]
▼ 개구리참외 (Cucumis koreana)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풀.
성환참외라고도 한다. 원줄기는 옆으로 벋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에 기어오른다. 줄기에 털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 식용하며 원기둥 모양 타원형이다. 속살은 붉으며 껍질은 푸른 바탕에 개구리의 등처럼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다. 향기가 좋고 맛이 달다.
인도 원산의 야생종이 전파되는 과정에서 동양계 참외로 발달한 생태형의 한 종이다. 충남 천안군 성환읍 부근에서 많이 재배한다. [네이버]
고향참외
참외의 한 품종으로, 재래종을 개량한 교배종이다. 과피(果皮)는 짙은 녹색이며, 과육(果肉)은 붉은색을 띤다. 한 꽃 안에 수술 또는 암술만 있는 단성화(單性花)여서 기형과가 적게 발생하고, 당도는 13~15brix로 재래종에 비하여 훨씬 높다. 추위에 견디는 내한성과 생육이 왕성하여 반촉성재배와 터널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착과력이 좋고, 과일의 무게는 500~600g이다. 덜 익은 것을 수확하면 당도가 떨어지고, 많이 익으면 꼭지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숙기(熟期)를 정확하게 판단하여 수확하여야 한다. [네이버]
골참외
참외의 재래 품종. |
열매는 길고 골이 졌으며, 껍질은 짙은 녹색이고 살은 연록색이다. 향기는 적으나, 맛이 달고 딴 뒤 오래 견디며 수확량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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